1. 역대급 가격 충격에 조용히 숨어있다가, 가격이 오르자 '사실은 이랬다' '저점에 성공적으로 매수했다' 라고 합니다. 데이터상 장기 투자자를 제외하면 모두 손실을 보거나, 패닉셀을 했는데 손실에 관한 얘기는 1도 언급하지 않고, 다시 분위기를 보며 성공적인 이야기만 합니다. 장기 투자자,가치 투자자가 아니라면 맞든 틀리든 본인의 의견을 명확하게 얘기하는 분석가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매매를 한다면 100% 는 없습니다. 이번에 이 사람이 실망스러워서 다른 사람을 찾았나요? 결국 그 사람도 본인에게 실망을 줄 겁니다. 참고를 하여 내 것으로 만들고 기준을 잡으세요. 결국 본인이 판단하여 선택하는겁니다. 2. 뒤늦게 이유를 찾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이번 단기 가격 하락은 역사적으로 손에 꼽을 정도로 악랄한 무빙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유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이러한 부분을 왜 못 봤냐며 정답처럼 얘기합니다. 하지만 이틀 뒤 이제는 반대로 미친듯이 가격이 오릅니다. 과연 정답으로 생각하는 이유가 의미가 있나요? 이렇게 반대로 미친듯이 오르는데.. 트럼프 때문에 올랐나요? 네 분명 트럼프 때문에 어느 정도 가격 폭의 크기가 더 컸다고는 생각하지만. 결국에는 다른 재료가 있든 아니면 재료가 없던, 올릴 생각이었다면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3. 이제 시장은 작년 8~10월 구간의 심리 상태입니다. 가격이 올라도 불안하고, 쉽게 매수 버튼을 누르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이번 움직임은 작년보다도 훨씬 강하게 털어냈기 때문에 심리 위축은 더욱 강할 수 밖에 없고, 여전히 CME 갭을 만들어 두고 시장에 불확실성이 넘쳐나기 때문에 아직도 조심스럽게 시장을 지켜볼 겁니다. 여기서 명확한 건 아마, 지금 움직임이 시장에 자신감이 넘쳤던 시기였다면, 완전히 해석은 달라졌을 겁니다. 분명히 지금 반등 구조는 긍정적이고 다시 박스권으로 올라왔습니다. 의도가 분명히 있습니다.